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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7월 4일, 똑똑똑
30번째 생일을 이틀 남긴 무더운 여름날 뮤팟에 첫 출근을 했다! 대부분에게 처음이 늘 그렇듯, 다들 반갑지만 어색한 기색을 감출 수 없어 보였지만, MBTI가 EEEE인 나에게는 이 어색한 상황이 용납 될 수 없었다! 첫 출근부터 바로 파워 넘치게 인사를 하고 물흐르듯 적응해버렸다
떠나요~ 둘이서, 부산으로!
거의 뮤팟 합류하자마자 나에게 떨어진 미션. 가-야-한-다, 부-산-으-로! 뮤팟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1인크리에이터 박람회에 운이 좋게 부스를 배정받아 참여할수 있었고, 앨리와 둘이 떠났다! 타카를 부여잡고 부랴부랴 팜플렛과 부스에 전시할 소품들을 제작했고 몽땅 캐리어에 집어넣고 일단 부산으로 향했다! ’합류하지 얼마 되지 않은 내가 사람들에게 뮤팟을 잘 설명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은 잠시! 도착하자마자 성대에 확성기를 장착한 나는 쉴새없이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고, 잔뜩 가져갔던 팜플렛이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나에게는 한 아름의 명함이 안겨져 있었다. 뮤팟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다니,, 첫번째 미션이 왠지 성공한 것 같아 뿌듯
콘텐츠 완성을 하나로! 안녕하세요 뮤팟 이현경입니다
‘첫번째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나에게 주어진 다음 미션은?’ 당연히 더 많은 기업들에게 뮤팟을 알리는 것! 우선 박람회에서 인연이 되었던 기업들에게 컨택을 진행해서 아프리카TV 등 여러기업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바로 계약이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내가 공식자리에 가서 어떻게 뮤팟을 소개해야 하고 기업들이 어떤 니즈로 뮤팟을 찾았는지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이건 나중에 알게됐지만, 영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였다!)
그렇게 여러달이 지나고, 나는 꽤 많은 기업과 컨택을 했고 실제 계약이 성사된 경우도 발생했다. (내가 미팅한 기업과 계약이 이뤄졌을 때의 짜릿함이란 이루 말 할 수 없다!) 계약이 무산되거나 미뤄질때마다 마음 한 켠이 무거워졌지만, 뭐든 한큐에 성사되는 일은 없는 법! 그때마다 실망하지 않고 (하지만 경험의 발판으로는 삼았다,, 무조건 회피하지는 않았다는거!ㅎㅎ)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다보니 B2B 계약 건수도 매 달 늘고 있고 이제서야 방향이 좀 보이는 느낌? 짧았다면 짧고, 충분하다면 충분한 시간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 기간동안 나를 믿고 지원해주고 따라와준 앨리와 파피 늘 사랑합니다
놓치지 않을꺼에요,, 마케팅!
올 하반기 세일즈에 불태웠지만, 내가 뮤팟에 온 이유는 뭐다? M-A-R-K-E-T-I-N-G! 자연검색유입 1위 기업이라고 마케팅에 손을 뗄 수는 없지! 우선 네이버 검색 광고 키워드량을 절대적으로 늘렸고, 꾸준히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파피와 매일같이 회의를 뽀짝뽀짝 진행하며 CRM을 강화했으며, (회의록 보면 뿌듯) 새로 합류한 이노의 도움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세일즈는 투 비 컨티뉴드~
2023년의 캐롤
든든한 뮤팟 식구들 덕분에 2022년의 캐롤은 뮤팟에 무사 합류할 수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우며 성장했다! 그럼 이제는 뭐다? ’내가 동료들에게 든든한 빽이 되어야지!’ 개발팀, 콘텐츠팀, 사업팀 모두 뮤팟 서비스 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기에 내가 이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최대 접점에 있는 위치에서 더 열심히 뮤팟을 알리고 ‘팔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나서야한다!’ 이제 뮤팟 서비스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도 높다! 왜냐? 진짜 우리 잘하고 있거든요,,ㅎㅎㅎ(영업회의에서 특장점을 찾고나니 더 뿌듯해짐) 자신감 200% 장착했으니, 이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일만 남았다고,, 그래서 올해는 네트워킹 모임과 스터디, 박람회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더 많이 다니며 뮤팟을 전-파 할 예정이다! (솔직히 전파만으로는 만족못함,, 많이 팔거다) 솔직히 내가 ‘마케팅과 영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곁에 있는 우리 든든한 뮤팟 식구들 덕분에 (특히 땡스 투 사업팀!) 올해도 지치지 않고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 볼 예정이다.
숨참고 MEWPOT DIVE
시간이 흐를 수록 더 애정이 생겨버리는 뮤팟(+뮤팟식구들)! 난 몰라 이미 빠져버렸다! 한 번 가보자고~ 2023 뮤팟( 그리고 나, 캐롤) 꽃길만 걷길, 메리 캐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