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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인

극 I의 새로운 적응기

기존에 하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도전의 첫걸음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이 가득 차
뮤팟이란 공간에 들어섰을 때 밝은 인사와 웃음이 기억에 남았다.
자막 템플릿은 뮤팟에서도 새로운 시도라고 했다.
새로운 도전이란게 누군가에게는 흘러가듯이 스며있는 것이지만
불안요소가 있는 것이기에 누군가에게는 한 걸음 내딛는 것 조차 어려운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생각과 실행을 하고 있는 모습에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건 해봐야 되는 나로써 더욱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했다.

여기는 감옥인가?

일을 시작하고 얼마 후 나는 여기가 감옥인줄 알았다.
완전한 칭찬 감옥.
물론 무조건적인 칭찬을 하진 않는다 의견을 주고 받고 할 때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주고 무조건적인 좋다 아니다가 아니라 서로 한 번 씩 더 생각해보며 조율해나간다.
그리고 뭔가 결과물이 나왔을 때는 불쑥불쑥 칭찬이 치고 들어온다.
반응이 미미한 성격의 나는 아직도 뚝딱거리기 바쁘지만 디자인을 하는 입장에서 결과물에 대한 칭찬은 언제나 반갑고 고맙다.
서로가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곳 그리고 내가 가진 정보들을 흔쾌히 공유하려는 곳이기에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을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

새로운 것 + 새로운 것

어도비 프로그램에 익숙해진지 얼마나 됐더라?
새로운 녀석이 내 뒤에서 웃고 있었다. 파이널 컷 프로.
이 녀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옆에 한 녀석이 수줍게 나도 있어 라고 인사하는데 그게 모션이었다
그래 배우자!!!하고 정보들을 찾고 보고 하면서 한숨이 안나오진 않았다.
하라는대로 했는데 안되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정보에 대해 찾을 수 없을 때도 많았고.
아직도 뭐였더라?가 더 먼저이지만 그래도 지금만큼 알았고 앞으로 더 알테니까.
고민과 실행의 반복만이 답이다!

소소한듯 큰 행복

영상을 만들 때 고민해야될게 혹시라도 음악등의 소스 저작권일거다.
근데 내가 뮤팟에서 영상 만들 때 그럴 걱정 뭐 있는가.
영상 하나 만들 때 적어도 20~100개의 음악을 들어본다 .
그리고 척척 파일에 넣는데 이럴 때면 꼭 쇼핑온것 처럼 마음이 풍요로와 진다.
그 이후부터는 또 고심의 싸움이지만 걔 중에서 넣으면 안되는 음악이 있는지 다시 체크해야되는 일이 없다는 건 나름의 행복이다.

그래서 ?

개인적인 목표는 사용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할 수 있는걸 만들고 싶다. 누가 사용하던지 손 쉽게 만질 수 있어 더욱 손이가는 그런.
하나를 만들때마다 새로운 것들은 없나 탐색하면서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되는 부분이지만 매일, 매번 조금씩 나아가는 걸로!